1. 섀도잉의 기본 개념

섀도잉은 지역 변수나 파라미터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외부 스코프의 변수를 가리는 현상이다.

class Forest(val name: String) {
    fun addTree(name: String) {
        println(name) // 메서드의 파라미터 name이 클래스의 프로퍼티 name을 가림
    }
}

• 여기서 addTree 메서드의 파라미터 name은 클래스의 프로퍼티 name을 가리게 된다. 이는 지역 스코프가 더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기 때문이다.
• 메서드 내에서 클래스의 프로퍼티를 사용하려면 this.name 을 사용해야 한다.

2. 제네릭에서의 타입 파라미터 섀도잉

먼저 간단한 제네릭 Forest 클래스를 살펴보자.

class Forest<T> {
    fun addTree(tree: T) {
        // T 타입의 나무를 추가
    }
}

• 이 코드는 타입 안정성이 부족하다. 어떤 타입의 나무든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.

타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타입 파라미터에 제한을 추가할 수 있다.

class Forest<T: Tree> {
    fun <T : Tree> addTree(tree: T) {
		    // But, 이때 T는 클래스 프로퍼티 T와는 완전 독립적인 타입
    }
}

• 다만 이렇게 작성하면 Forest와 addTree의 타입 파라미터가 독립적으로 동작한다.
• 메서드에 별도로 타입 파라미터 <T : Tree>를 선언했기 때문에, 클래스의 타입 파라미터 T와는 완전히 독립적인 새로운 타입 파라미터를 정의한 것이다.
• 따라서, 어떤 타입의 나무든 추가할 수 있다.

interface Tree
class Birch: Tree
class Spruce: Tree

val forest = Forest<Birch>()
forest.addTree(Birch())   // 가능
forest.addTree(Spruce())  // 이것도 가능